한국급식학회(회장 함선옥·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)가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‘한국 급식정책 및 산업의 선진화’를 주제로 창립기념식과 제1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.
한국급식학회는 급식분야 산·관·학·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‘K(케이)-급식’ 정책과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창립됐다.
앞서 정부는 5월 제시한 제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‘식생활 건강권’을 구축하기 위해 K-급식의 위생 영양관리 체계를 재설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.
창립기념식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, 김춘진 aT(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) 사장,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등이 참석한다.
정책포럼에선 함선옥 초대 회장이 ‘K-급식: 국정과제 정책과 산업 현황’을 주제로 발표하고 농식품부·식품의약품안전처·교육부 정책 담당자가 ‘공공급식 로컬푸드 활성화’ ‘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급식안전 정책방향’ ‘학교급식 정책의 이해’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. 이어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.